
유동원
물리엔진이 약간 이상다하는 평이 있는데 조금은 동의합니다. 프론트휠을 들면 살짝만 들어도 많이 올라가는 현실 고증이 부족합니다ㅎ. 초기형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풀샥도 아닌데 체인 스테이가 줄어들었다 늘어났다 하며 리어샥이ㅜ해야 할 일을 체인스테이가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ㅎ.

한건호
처음 했을 때는 자전거가 흙 위를 지나가는 소리와 바람 소리, 새소리가 asmr처럼 좋고 풍경도 시간에 따라 달과 해가 지고 뜨고 새도 지나가서 계속 자전거 타는 것만 봐도 힐링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디테일도 좋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백색소음만 들립니다. 시간도 변하지 않아서 광고를 보면 시간과 날씨를 선택할 수 있네요. 날씨가 생긴 것과 숲 맵이 생긴 건 좋지만 그 외에는 다 마이너스인 것 같네요. 기존의 소리가 작아서 크게 설정해야 들리는 점과 광고 시청 후 소리가 들리지 않는 문제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광고는 수익이 있어야 하니 그래도 이해할 수 있지만 왜 좋은 게임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Sky Blue
오랜만에 느껴본 힐링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자전거 페달 돌아가는 소리, 자전거 바퀴가 흙과 자갈 바닥에서 굴러가는 소리를 듣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이런 자전거 소리가 너무 작게 설정되어 있어 일부로 소리를 높여서 플레이 하는데, 그러면 새의 울음소리나 바람 소리가 너무 커져서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혹시 소리 설정을 좀 더 세분화 해서 새 소리랑 바람소리와 같은 배경소리와 자전거 소리를 각각 따로 설정 할 수 있게 소리 설정을 2개로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